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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마인츠 3-0 완파…김민재 분데스리가 리그 우승까지 단 1승

  • 등록: 2025.04.27 오전 11:07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이 홈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31라운드 경기에서 마인츠에 3-0으로 승리했다.

뮌헨과 2위 레버쿠젠 모두 3경기씩만 남겨놓은 상황에서 승점차이가 8점이 나기 때문에 뮌헨은 다음 라운드 승리하면 우승을 확정 짓는다.

이날 경기엔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이재성 마인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맞대결을 펼쳤다.

뮌헨은 전반 27분 레로이 자네가 선제골을 기록했고, 40분엔 마이클 올리세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뮌헨의 센터백 에릭 다이어가 후반 39분 코너킥을 헤더로 마무리하며 3대0 완승의 방점을 찍었다.

뮌헨은 베테랑 공격수 토마스 뮐러를 후반 38분 교체 투입했는데, 뮐러는 이날 경기로 분데스리가 500경기 출전 대기록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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