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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손흥민 빠진' 토트넘 완파…EPL 조기 우승 자축

  • 등록: 2025.04.28 오전 11: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을 상대로 골잔치를 펼치며 조기 우승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28일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리그 홈경기에서 골잡이 무함마드 살라 등의 득점을 앞세워 5-1 대승을 거뒀다.

승점 82를 쌓은 리버풀은 정규리그 종료 4경기를 남기고 2위 아스널과 승점 차를 15로 벌리며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통산 20번째 리그 우승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역대 잉글랜드 1부리그 최다 우승 타이기록도 작성했다.

반면 토트넘은 시즌 19패로, EPL 출범 이후 팀의 한 시즌 최다 패배 타이기록의 불명예를 작성했다.

토트넘은 리그 16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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