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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사고 이후 SKT 가입자 이탈 증가

  • 등록: 2025.04.28 오후 15:16

  • 수정: 2025.04.28 오후 15:19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해킹 사고 이후 SK텔레콤 가입자 이탈이 나타나고 있다.

2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SK텔레콤 가입자 1665명이 다른 통신사로 이동했다.

KT로 이동한 가입자가 1280명,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가입자가 385명이다.

SK텔레콤은 가입자가 이통 3사 중 가장 많은 2300만 명인 만큼 평소에도 가입자가 늘기보다 감소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가입자 이탈이 많은 날도 그 수가 200명을 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해킹 사고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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