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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8만 명 유심 교체…온라인 예약 소통 원활

  • 등록: 2025.04.29 오전 11:20

  • 수정: 2025.04.29 오전 11:2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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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사고가 발생한 SK텔레콤이 유심(USIM) 무상 교체를 시작한 지 약 하루 만에 28만 명이 교체한 것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유심 교체를 완료한 이용자는 28만 명, 온라인을 통해 유심 교체를 예약한 이용자는 432만 명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공식 홈페이지 T월드는 전날 유심 교체 온라인 예약 시스템 개통에 이용자가 몰리면서 접속 지연이 벌어졌지만, 이날은 정상 연결되고 있다.

SK텔레콤이 유심 정보를 이용한 부정 금융 거래를 막는 방법이라고 밝힌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는 누적 871만 명이다.

이로써 유심을 바꿨거나 교체를 예약한 가입자, 유심 보호 서비스에 등록한 이용자는 총 1,331만 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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