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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 시내버스 파업시 전동열차 30회 추가 운행

  • 등록: 2025.04.29 오후 18:33

  • 수정: 2025.04.29 오후 18:38

서울 시내버스 노조의 쟁의행위 예고일을 하루 앞둔 29일 서울의 한 버스 차고지에 주차된 버스에 쟁의행위 관련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연합뉴스
서울 시내버스 노조의 쟁의행위 예고일을 하루 앞둔 29일 서울의 한 버스 차고지에 주차된 버스에 쟁의행위 관련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연합뉴스

오는 30일로 예고된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이뤄질 경우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전동열차를 30회 추가로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출퇴근 등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와 심야시간대에 열차를 추가할 계획이다.

임시 전동열차는 경부·경인·경원·일산·수인분당·경의중앙·경춘선 등 7개 노선에서 오전에 13회, 퇴근시간대 9회, 심야시간대 8회 등 총 30회 운행할 예정이다.

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30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준법투쟁과 파업 등 전면 쟁의행위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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