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로 예고된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이뤄질 경우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전동열차를 30회 추가로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출퇴근 등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와 심야시간대에 열차를 추가할 계획이다.
임시 전동열차는 경부·경인·경원·일산·수인분당·경의중앙·경춘선 등 7개 노선에서 오전에 13회, 퇴근시간대 9회, 심야시간대 8회 등 총 30회 운행할 예정이다.
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30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준법투쟁과 파업 등 전면 쟁의행위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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