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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7조…매출 79.1조 사상 최대

  • 등록: 2025.04.30 오전 09:39

  • 수정: 2025.04.30 오전 09:42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갤럭시 S25 판매 호조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85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79조1,40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05% 증가했다.

사상 최대 분기 매출로, 종전 최대는 지난해 3분기로 79조987억 원이었다.

순이익은 8조2,229억원으로 21.74% 늘었다.

지난 8일 공시한 잠정 실적(매출 79조 원, 영업이익 6조6천억 원)보다 소폭 늘었다.

모바일 사업이 '갤럭시 S25 효과'로 4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연구개발 투자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인 9조 원의 연구개발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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