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축구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운 '부자 구단'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가와사키는 1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준결승에서 알나스르를 3-2로 꺾었다.
알나스르는 호날두를 비롯해 사디오 마네 등 호화 멤버를 뽐냈지만 가와사키에 발목이 잡혔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이 대회 결승에 진출한 가와사키는 4일 오전 1시 30분 사우디아라비아 팀인 알아흘리와 우승을 놓고 최후의 한 판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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