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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정숙 옷 값 특활비 결제' 대통령 기록관 압수수색

  • 등록: 2025.05.01 오전 11:45

  • 수정: 2025.05.01 오후 13:38

경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을 청와대 특활비로 결제한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 기록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달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기록관 측에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압수물품 및 범위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또 당시 대통령 배우자 담당인 제2부속실 소속 직원 등 청와대 관계자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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