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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거룩한 밤' 개봉일에만 11만 명 관람…'썬더볼츠' '야당' 등 누르고 '1위'

  • 등록: 2025.05.01 오후 17:58

마동석 주연의 오컬트 액션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이하 '거룩한 밤')가 같은 날 개봉한 신작 두 편을 따돌리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거룩한 밤'은 개봉일인 전날 11만7000여 명(매출액 점유율 29.4%)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임대희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에서 악의 무리를 처단하려는 해결사 바우(마동석 분)와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의 여정을 그린다.

'거룩한 밤'의 막강한 경쟁작으로 꼽히던 마블 스튜디오 신작 '썬더볼츠'는 10만여 명(28.2%)이 관람해 2위로 진입했다.

민규동 감독의 신작 '파과'는 3만3000여 명(8.3%)을 불러 모아 4위로 출발했다.

구병모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60대 여자 킬러 조각(이혜영)과 미스터리한 젊은 남자 킬러 투우(김성철)의 대결을 그린 액션물이다.

지난달 16일 개봉 후 줄곧 1위를 지키던 '야당'은 신작들의 공세에 3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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