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체

중기부 지원 4개 스타트업, 글로벌 AI 100대 기업 선정

  • 등록: 2025.05.01 오후 18:04

  • 수정: 2025.05.01 오후 18:10

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기업평가기관 중 하나로 꼽히는 CB인사이트의 'AI 100 2025'(글로벌 AI 100대 기업)에 4개 국내 AI 스타트업이 선정됐다고 오늘(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노타AI, 디노티시아, 업스테이지, 트웰브랩스 등으로, 중기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등의 핵심 창업 지원정책을 받았다.
 

CB인사이트는 글로벌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비즈니스 분석 플랫폼을 통해 기업과 투자자 활동에 대한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민간기업으로, 매년 전 세계 비상장 AI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성과, 기술력, 투자 현황 등을 종합 평가해 100개 AI 기업을 선정해 왔다. 국내 AI 스타트업은 최근 5년간 매년 1개 내외가 'AI 100'에 선정돼 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4개사가 선정돼 역대 최고 규모로 글로벌 시장에 진입했다.

중기부는 AI 스타트업의 성장과 생태계 강화를 위해 'AI 핵심 분야 및 팹리스 스타트업 전략 사업'을 올해 신설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해 LG전자, 퀄컴 등 글로벌 대기업의 제품과 AI 스타트업의 혁신 역량을 접목시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AI 초격차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