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당원 선거인단의 첫날 투표율이 44.83%로 집계됐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일) 오후 6시 마감된 모바일 투표에 당원 선거인단 76만 4853명 중 34만 2920명(44.83%)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의 4파전으로 치러진 2차 경선의 첫날 투표율(42.13%)보다 높은 수치다. 당시 최종 투표율은 50.93%였다.
내일(2일)은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ARS 투표가 진행된다. 최종 당원 투표율은 모바일과 ARS 투표를 합산한다.
이번 경선에서는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양자대결을 벌이고 있다.
최종 후보는 '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3일 전당대회에서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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