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는 더 이상 잉글랜드 여자축구 무대에서 뛸 수 없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1일 다음달부터 성전환 여성이 여자축구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앞서 FA는 지난달 11일 트랜스젠더 여성이 출전할 수 있는 자격기준을 제시했다.
최근 1년 동안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규정치 이하로 유지하고, 호르몬 치료와 의료 기록 등을 제시하는 식이다.
하지만 닷새 뒤 영국 대법원이 '여성'과 '성'이라는 용어는 생물학적 여성과 성을 의미한다고 만장일치로 판결했다.
FA는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생물학적 여성'으로 태어난 사람만 여자축구에 출전할 수 있다고 규정을 바꿨다.
FA에 등록된 아마추어 선수 중 트랜스젠더는 30명 미만이다.
프로엔 아직 없다.
BBC에 따르면 FA는 해당 선수들에게 코치나 경기 심판 등으로 '이직'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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