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부상에서 회복해 짧은 복귀전을 치렀다.
울버햄프턴은 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맨체스터시티(맨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35분 케빈 더브라위너에게 결승 골을 내주고 0-1로 졌다. 울버햄프턴은 승점 41(12승 5무 18패)로 13위를 유지했다.
황희찬은 후반 40분 마테우스 쿠냐와 교체로 출전해 5분을 뛰었다. 황희찬에게는 최근 3경기 만의 출전이었다.
올 시즌 내내 발목과 햄스트링 등의 부상에 시달려온 황희찬은 3경기 연속 벤치를 지키다 지난달 13일 토트넘과의 경기에 후반 교체로 투입돼 7분을 뛰었으나, 이후 다시 근육 이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스터시티와 경기에 잇달아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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