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2경기 만에 안타를 터트렸다.
이정후는 3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안토니오 센사텔라의 초구 슬라이더를 공략해 깔끔한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2일 콜로라도전에서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이정후는 2경기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14(121타수 23안타)가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콜로라도에 4-0으로 승리하고 20승(13패)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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