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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의 병원에서 화재…100여 명 대피하고 10명 경상

  • 등록: 2025.05.04 오전 11:02

  • 수정: 2025.05.04 오전 11:08

오늘(4일) 오전 5시쯤 경남 양산시의 한 병원에서 불이 났다.

불로 병원에 있던 환자 100여 명이 대피했다. 불은 50분만에 모두 꺼졌다.

큰 부상자는 없지만, 대피 과정에서 20대 남성 등 10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병원 2층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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