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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재명, 이번주도 '민생 행보' 강행군…경기·충남 이어 호남·영남까지 '경청 투어 2탄'

  • 등록: 2025.05.04 오후 12:50

  • 수정: 2025.05.04 오후 13:0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대선을 한 달 앞둔 4일 '골목골목 경청투어 : 단양8경편' 첫 방문지인 경북 영주시 문정둔치에서 열린 한국선비문화축제장을 찾아 선비들의 의복 등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대선을 한 달 앞둔 4일 '골목골목 경청투어 : 단양8경편' 첫 방문지인 경북 영주시 문정둔치에서 열린 한국선비문화축제장을 찾아 선비들의 의복 등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잇따라 지역 일정을 소화하며 민생 행보에 주력한다.

이 후보는 내일(5일) 오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의 조계사를 방문한 뒤, 곧바로 경기 양평·여주를 시작으로 충북 음성·진천을 방문하며 '경청투어 2탄'을 진행한다.

이 후보는 오는 6~7일엔 지지 기반인 호남권에 이어 8~9일보수 텃밭 영남 지역을 순회하는 계획도 검토 중이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일 경기 포천·연천을 시작으로 강원 철원·인제·고성 등 접경지역, 강원 속초·양양·강릉 등 동해안 벨트, 오늘(4일) 경북 영주·예천, 강원 영월, 충북 단양·제천 등 ‘단양 팔경 벨트’를 찾아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진행했다.

이들 지역과 더불어 충남권 역시 전통적으로 민주당 험지로 꼽히는 만큼 지역 일정에 집중하며 중도·보수층을 향한 표심 공략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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