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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성, 성대결절 딛고 15년 만에 컴백…'다시 사랑하려 해'
등록: 2025.05.04 오후 18:47
가수 김현성이 15년 만에 신곡을 낸다.
4일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현성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신곡 '다시 사랑하려 해'를 발매했다. '헤븐(Heaven)', '소원' 등으로 2000년대 초반 감성 발라드를 대표했던 김현성이 15년 만에 선보이는 음원이다.
성대결절(근육긴장성 발성 장애)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한 김현성은 오랜 시간 컴백을 준비해 왔다.
'다시 사랑하려 해'는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로 대중적 성공을 이끌었던 조영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90년대 팝 발라드 결을 세밀하게 재현한 선율 위에 김현성 특유의 서정성과 밀도 높은 감정선이 어우러졌다.
김현성은 앞서 인터뷰 영상을 통해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응원에 대한 저의 대답 같은 노래다. 정말 오랫동안 준비하고, 많이 고민하고 만든 '가장 김현성다운 노래'라 할 수 있다. 메시지와 감정을 온전히 느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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