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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백종원 '덮죽 허위 광고 의혹' 수사
등록: 2025.05.06 오전 09:31
수정: 2025.05.06 오전 09:34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식품 재료에 대한 허위 정보를 광고에 담았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 법인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강남구청은 더본코리아가 '덮죽' 제품에 베트남산 새우를 사용하면서 광고에는 '국내산' '자연산' 등의 표현을 사용했다는 민원을 접수해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백 대표가 운영하는 '빽다방'이 '쫀득 고구마빵'을 홍보하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오인케 했다는 의혹, 더본코리아가 조리도구를 식품용 금속으로 만들어진 것처럼 오인케 했다는 의혹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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