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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누적 관객 267만 명…올해 최고 흥행 한국 영화

  • 등록: 2025.05.07 오전 10:14

황병국 감독의 범죄 영화 '야당'이 신작들의 공세를 물리치고 황금연휴 극장가에서 흥행세를 이어갔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지난 1~6일 83만1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26.9%)을 동원해 해당 기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5일 하루를 제외하면 닷새 동안 일일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을 기록했다.

'야당'의 누적 관객 수는 267만여 명으로, 설 연휴에 나온 '히트맨 2'(254만여 명)를 제치고 올해 가장 흥행한 한국 영화가 됐다.

할리우드 어드벤처물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지난 엿새간 66만8천여 명(21.3%)을 불러 모아 '야당'에 이어 2위였다.

3위는 마블 스튜디오 신작 '썬더볼츠*'로 54만5천여 명(19.1%)을 극장으로 끌어모았다.

마동석 주연의 오컬트 액션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52만여 명(16.8%)이 관람해 4위에 머물렀다.

5위는 이혜영 주연의 액션 영화 '파과'로 22만2천여 명(7.3%)의 관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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