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대표팀이 콜롬비아와 안방에서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여자축구 대표팀이 국내에서 콜롬비아와 두 차례 친선경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신상우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홈에서 치르는 A매치다.

대표팀은 5월 30일과 6월 2일 2연전에 나선다. 오는 30일 1차전은 인천남동럭비경기장에서, 6월 2일 2차전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킥오프 시간은 모두 저녁 7시로, TV조선2와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된다.

신상우 감독 부임 후 여자대표팀은 8경기에서 3승 5패를 기록 중이다.

콜롬비아는 FIFA 여자 랭킹 21위로 한국(19위)보다 낮지만, 2023 FIFA 여자월드컵 8강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과의 마지막 맞대결은 지난 2023 FIFA 여자월드컵 조별리그로, 한국은 당시 0-2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