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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지금 정치는 폭력…개헌으로 바꿔야 경제 살아"
등록: 2025.05.07 오후 15:06
수정: 2025.05.07 오후 15:08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는 7일 "개헌해서 정치를 바꿔야 경제도 살아난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이날 외신기자간담회에서 "대한민국 경제와 사회가 정치 때문에 발목 잡히는 일이 더 이상 없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후보는 "지금 한국 정치는 정치보다 폭력에 가깝다. 이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며 "무분별한 가짜뉴스와 음모론이 판을 친다. 상대방에 대한 관용은 사라진 지 오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더 이상 위기 극복의 중심이 아니라 위기 발생의 진원지가 됐다"며 "반드시 개헌을 성공시켜 경제와 사회를 살리고 개헌에 성공하는 즉시 물러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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