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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원전계약,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본안소송 큰 문제 없을 듯"

  • 등록: 2025.05.07 오후 15:38

  • 수정: 2025.05.07 오후 15:40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연합뉴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연합뉴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7일 체코 신규 원전 사업 최종 계약 서명이 연기된 것과 관련해 "예상 못 한 상황이 있으나 최대한 신속하게 마무리해 우리 대한민국의 원전 산업의 경쟁력과 역량을 키울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전날(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도착 직후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계약이) 최대한 신속하고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든 팀코리아든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체코 브르노 지방법원은 체코 신규 원전 사업에서 탈락한 프랑스전력공사(EDF)가 제기한 행정 소송 본안 판결이 나올 때까지 한국수력원자력과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CEZ) 자회사 간 최종 계약 서명을 금지하는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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