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오후 2시 10분쯤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여객선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80대 해녀가 정신을 잃고 물 위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119 구급대는 해녀를 뭍으로 옮겨 심폐소생술 등 응급 조치에 나섰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해녀는 응급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오늘 오후 3시쯤 사망했다.
해경은 주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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