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새 원내대표에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이 선출됐다.

서 원내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 기획재정부 등 권력 기관에 대한 개혁과 원내 교섭단체 정상화를 통한 제3 원내 교섭단체 실현을 통한 정치개혁을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앞서 조국혁신당은 입후보한 황운하 의원과 서 의원이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다만 득표율 등 구체적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서 원내대표는 "혁신당의 두 번째 원내대표로 일을 시작하게 됐다"며 "지금까지처럼 내란 종식과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의원들이 최선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흔들림 없이 진행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내 의원단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원내 의원단이 혁신당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원내 역할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