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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8년 만에 스크린 복귀…영화 '악의도시' 6월 개봉

  • 등록: 2025.05.08 오후 14:05

  • 수정: 2025.05.08 오후 14:20

영화 '악의도시' 티저 포스터
영화 '악의도시' 티저 포스터

배우 한채영의 8년 만의 스크린 복귀, 배우 현우성의 감독 데뷔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스릴러 영화 '악의도시'가 6월 개봉을 확정했다.

'악의도시'는 선의를 믿는 '유정(한채영 분)', 그 믿음을 거부하는 '강수(장의수 분)', 사람을 이용하는 '선희(현우성 분)'가 얽혀 만들어진 파국적 관계 속에서 인간 본성의 심연을 드러낸 스릴러 장르의 영화다.

배급사 (주)영화특별시SMC는 8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한자리에 모인 인물들의 다른 시선들은 서로의 위태로운 관계를 상징한다. 영화는 스토킹, 교제 폭력, 가스라이팅 등 참혹한 범죄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이번 작품은 '원조 바비인형'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한채영의 8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타 강사 '유정' 역을 맡아 ' 선(善)'을 상징하는 인물을 그려낼 예정이다.

또 '노란 복수초', '폭풍의 여자', '어게인 마이 라이프' 등의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현우성은 이번 작품에서 감독 데뷔와 동시에 첫 스크린 주연을 맡았다. 파격적인 악역 '선희'로 강렬한 변신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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