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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조국 아들 '대학원 입시 비리' 기소유예

  • 등록: 2025.05.08 오후 15:12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정일권 부장검사)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아들 조원씨의 대학원 입시 비리 혐의에 대해 최근 기소유예 처분했다.

기소유예는 피의사실은 인정되나 범행 경위와 결과를 고려해 재판에 넘기지 않는 것이다.

조씨는 2018년 1학기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석·박사 통합과정에 지원하면서 허위로 작성된 서류를 제출한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조씨가 연세대 석사 학위를 반납하겠단 뜻을 밝히고, 연세대가 입학을 취소한 점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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