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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韓 2차 단일화 담판 1시간만에 종료…접점 못 찾아

  • 등록: 2025.05.08 오후 18:17

  • 수정: 2025.05.08 오후 18:21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오른쪽)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8일 서울 국회 사랑재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오른쪽)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8일 서울 국회 사랑재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 후보 간 2차 단일화 회담이 성과 없이 1시간 만에 종료됐다.

김 후보와 한 후보는 오늘(8일) 오후 4시 30분쯤부터 국회 사랑재에서 만나 2차 회동을 가졌지만 아무런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전체 공개로 생중계된 이번 회담 내내 두 후보는 '단일화 시기'와 국민의힘 입당 여부를 두고 팽팽한 입장차만 재확인했다.

한 후보는 후보 등록 마감(5월 11일) 전에 단일화를 완료하자고 거듭 촉구한 반면, 김 후보는 '왜 무소속 후보가 당 선출 후보를 압박하느냐'는 취지의 발언을 되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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