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공식경기를 7번 연속으로 결장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결승전 복귀를 암시했다.
손흥민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좋은 아침입니다. 곧 피치에서 봐요'라는 글과 함께 구단이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을 축하하기 위해 만든 사진을 올렸다.
부상 이후 회복에 전념해온 손흥민이 복귀 가능성을 처음으로 언급한 셈이다.
토트넘은 오는 22일 오전 4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유럽에 진출한 이후 소속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이번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더 중요할 수 밖에 없다.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이 11일 예정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복귀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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