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10일 오후 경기 연천군에서 규모 3.3과 2.5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9분 연천군 북북동쪽 5㎞ 지점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

오후 2시 59분에는 1㎞ 떨어진 북북동쪽 4㎞ 지점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했다.

진앙은 연천군 연천읍 와초리로 파악됐다.

연천군에 따르면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아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