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모범납세자 1000여 명을 초청해 KBS 열린음악회 방청 행사를 열고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납세의식 제고와 성숙한 납세문화 확산을 위한 상징적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국세청은 12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모범납세자 초청 열린음악회'를 지난달 8일에 개최하고, 모범납세자와 가족, 세정협조자, 국세청 직원 등 1,152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KBS와 함께 진행해온 것으로, 올해 열린음악회는 5월 11일 KBS 1TV를 통해 방송됐다.
이번 무대에는 트로트 가수 장윤정, 배우 임원희가 참여했으며, 신효범, 김태우, 정동원, 스윗소로우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공연을 꾸몄다. 사회를 맡은 박소현 아나운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한 모범납세자들이 더 큰 존경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국세청은 현장 곳곳에 대형 포토존과 현수막을 설치해 모범납세자와 가족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른 시간에 도착한 관객을 위해 무료 커피차도 제공했다. 밀양에서 행사에 참석한 성진화학 최숙이 대표는 "의무를 다했을 뿐인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 유성구 소재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집' 어르신과 직원 20명도 초청됐다. 국세청은 성실납세 감사와 더불어 사회적 나눔 실천 차원에서 이들을 함께 초대했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모범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제59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 명단과 혜택은 국세청 누리집과 납세자권익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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