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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가락시장서 선거 운동 시작…“시장 대통령, 민생 대통령 될 것”
등록: 2025.05.12 오전 09:48
수정: 2025.05.12 오전 09:51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았다.
김 후보는 이날 새벽 5시 가락시장 내 채소 과일 매장들을 돌며 상인들을 만났다. 이후 상인들과 순댓국으로 아침을 먹으며 상인들의 애로사항들을 들었다.
김 후보는 시장 방문 이후 기자들과 만나 “시장 대통령이 돼야 되겠다. 민생 대통령이 돼야 되겠다. 또, 경제 대통령이 돼야 하겠다”며 “하향 고착화되고 있는 이 위기를 어떻게 다시 한번 반등 상승시킬 수 있겠느냐 하는 그런 영감을 얻고 현장에서 직접 방향을 찾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장 방문에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용태 의원도 참석했다.
김 후보는 김 의원에 대해 “우리 당을 젊고 희망차고 미래를 향해서 끌고 나가고자 하는 엔진, 희망 그리고 미래, 이런 것들을 상징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김 의원은 “국민들께서 놀라실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22일 동안 국민들께서 느끼실 수 있도록 체감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국민 상식에 맞는 변화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드라마틱하게 극적으로 반전되는 게 바로 정치”라며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반드시 발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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