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을 다쳐 한 달 동안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던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돌아왔다.
손흥민은 12일 홈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리그 36라운드 경기에 교체선수 명단에 들었다.
그리고 팀이 0-2로 뒤지던 후반 13분 투입돼 경기 종료까지 35분 동안 뛰었다.
공식전 8경기 만의 복귀이다.
손흥민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 페널티 지역을 공략했지만, 슈팅이 수비수에 막히는 등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홈에서 0-2로 패배한 토트넘은 리그 5경기에서 1무 4패로 무승에 그쳤다.
잔류 마지노선인 17위까지 떨어진 토트넘으로선 오는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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