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2025전체

김혜경-설난영 첫 조우할 듯…대선 후보 배우자로 행사 참석

  • 등록: 2025.05.12 오전 11:29

  • 수정: 2025.05.12 오후 16:16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 여사,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배우자 설난영 여사 /TV조선 방송화면 캡처·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 여사,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배우자 설난영 여사 /TV조선 방송화면 캡처·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가 12일 첫 조우하게 될 전망이다.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 여사와 김문수 후보 배우자 설난영 여사는 모두 이날 오후 4시 열리는 조계종 중앙신도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두 사람은 내빈석으로 마련된 한 원형 테이블에 앉기로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의 공식 대선 후보가 결정되고 배우자끼리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설 여사는 지난달 20일 "저는 법카로 밥을 사 먹지 않는다"며 김 여사의 법인카드 유용 사건을 비판한 바 있다.

이에 민주당 관계자는 "문제 제기에 대한 팩트체크는 캠프 차원에서 하게 될 것"이라며 "김 여사 측에서 별도로 나가는 메시지나 대응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