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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호처 '비화폰' 서버 일부 복원…尹 집무실 CCTV 제출 협의 중
등록: 2025.05.12 오후 13:27
수정: 2025.05.12 오후 13:29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방해 관련 수사를 하고 있는 경찰이 대통령경호처의 비화폰 서버 기록이 일부 복원됐다며 임의제출과 관련해 피의자 참관 여부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청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12일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비화폰 서버 임의제출과 관련해 "포렌식 작업을 통해 서버 기록이 어느 정도 복원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은 "대통령 집무실 CCTV도 열람을 통해 제출 받을 범위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성훈 경호처 차장의 참관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최초 열람 당시 변호사가 참여했다"며 "논쟁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절차 문제가 없도록 협의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과 김성호 전 경호처 차장에 대한 수사는 자료 임의제출이 마무리된 후 자료를 분석해 이뤄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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