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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준강제추행 혐의' 허경영, 16일 영장실질심사
등록: 2025.05.14 오후 13:54
수정: 2025.05.14 오후 13:58
사기와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의 혐의를 받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16일 결정된다.
의정부지법은 오는 16일 오후 2시30분 허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허 대표는 자신의 종교시설 '하늘궁'에서 신도들에게 영성 상품을 원가보다 비싸게 판매하고, 상담 등을 빌미로 여신도들을 추행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2023년 12월과 지난해 2월 두 사건과 관련된 고소장을 접수한 뒤 허 대표를 30여 차례 소환 조사하고, 하늘궁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벌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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