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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 '임신 폭로'한다며 금품 요구…경찰, 공갈 혐의 일당 체포

  • 등록: 2025.05.15 오전 09:38

  • 수정: 2025.05.15 오전 09:40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경찰이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협박해 금품을 뜯어내려 한 혐의를 받는 이들을 체포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4일 저녁 공갈 혐의로 20대 여성 A씨와 공갈 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B씨 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협박해 금품을 뜯어내려 했고, A씨의 지인인 B씨는 올해 3월 손흥민 측에 금품을 받아내려 한 혐의가 있다.

이에 손흥민 측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지난 7일 고소장을 접수했고, 경찰은 지난 12일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이들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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