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 특급' 김혜성이 3경기 연속 멀티히트 경기를 이어갔다.
10년 만에 다저스 신인으로 9타석 연속 출루라는 쾌거도 이뤄냈다.
김혜성은 17일 LA 에인절스와 '더비' 홈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3회말 첫 타석부터 5회말, 연속 안타를 때리며 15일 경기부터 9타석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다저스 루키가 9타석 연속 출루한 건 2015년 9월 코리 시거 이후 10년 만이다.
김혜성의 안타 행진은 8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끊겼다.
그래도 시즌 타율이 0.429에서 0.452로 치솟았다.
출루율은 0.485, OPS는 1.066에 달한다.
다저스는 오타니가 시즌 16호 홈런을 쏘아올렸지만, 2-6으로 졌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