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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행 "오월 정신 되살려 진정한 국민통합의 길 열어야"

  • 등록: 2025.05.18 오전 10:59

  • 수정: 2025.05.18 오후 14:15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8일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8일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8일 "다름을 존중하고, 아픔에 공감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오월 광주에 대한 진정한 보답의 길"이라고 말했다.

이 대행은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거행된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식에서 "45년 전, 오월의 광주가 보여줬던 연대와 통합의 정신은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가르침"이라고 밝혔다.

이 대행은 "오월의 정신을 되살려 대화와 타협으로 진정한 국민통합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며 "정부는 국민통합의 원동력으로 삼아 흔들림 없이 오월의 정신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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