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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빠처럼…호날두 아들, 멀티골 넣고 "시우" 세리머니

  • 등록: 2025.05.19 오후 15:16

  • 수정: 2025.05.19 오후 15:40

▲영상설명 : 골을 넣고 아버지의 셀레브레이션을 따라하는 호날두 주니어 / 출처: 포르투갈 축구협회

아버지랑 판박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아들, 호날두 주니어가 포르투갈 U-15 대표팀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다.

포르투갈 U-15 대표팀은 19일 크로아티에서 열린 2025 블라트코 마르코비치 국제 U-15대회에서 크로아티를 3-2로 꺾었다.

'에이스'는 단연 멀티골을 작렬한 호날두 주니어다.

호날두 주니어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 전반에만 2골을 터트렸다.

전발 13분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가른 뒤, 공중에서 한 바퀴 돌며 포효하는 아버지 특유의 세리머니 "시우(Siu/포르투갈어로 'yes')를 그대로 따라했다.

전반 종료 직전엔 아버지를 똑 닮은 헤더로 추가골까지 넣었고, 54분을 뛴 뒤 교체됐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크리스티아누 주니어의 첫 번째 시우(SIUUUU)"라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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