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은 19일 자신의 지역구인 관악구(을) 지역의 대선 공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관악구(을) 지역의 핵심 공약은 ▲벤처창업 메카 ‘관악S밸리’ 적극 지원 ▲사통팔달 씽씽! 서부선·난곡선 신속 추진이다.

먼저 관악구의 창업 거점인 신림창업밸리가 벤처창업의 메카로 육성될 수 있도록 ‘서울창업허브 관악’(창업지원시설)을 적극 지원한다. 조성이 완료되면 관악구 관내에 약 100개의 벤처기업이 추가적으로 입주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전철 난곡선과 서울대입구역에서 서울대 정문을 잇는 서부선 연장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2022년 개통한 신림선과 함께 난곡선과 서부선의 연장선이 개통할 경우, 3개의 경전철 노선이 관악구를 동서남북으로 촘촘히 연결해 사통팔달 교통망이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노후화된 도시환경 개선으로 [명품도시 관악] 추진 ▲청년 친화 도시 관악, 전국의 롤모델로 지원 ▲관악산 자연휴양림, 관악 구립노인종합복지타운 조성 지원 등이 공약에 포함됐다.

정태호 의원은 "경제, 교통, 주거 등 분야별 지역 현안을 대선 공약에 반영시켰다"며 "지역 핵심 현안인 만큼 대선 공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관악구 발전에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