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9일) 오후 3시 35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의 한 돼지 농장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돈사 1개 동이 불에 타 돼지 2000여 마리가 폐사해 13억 69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돈사 지붕이 무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어 불을 완전히 끄는데 4시간 정도가 걸렸다.
소방 당국은 용접작업을 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