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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남동서 음주운전 의심에도 질주…음주 측정 거부한 30대 여성 체포

  • 등록: 2025.05.20 오후 20:23

  • 수정: 2025.05.20 오후 20:25

서울 용산구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수차례 거부한 여성이 체포됐다.

20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5일 새벽 3시쯤 음주 측정을 거부한 30대 여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한남동 일대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해당 차량을 추격했으나 여성은 정차 요구에도 멈추지 않다가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은 정차 후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세 차례 이상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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