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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에서 인도 승용차 돌진…중국인 등 5명 부상

  • 등록: 2025.05.22 오전 07:58

  • 수정: 2025.05.22 오전 08:47

사고가 난 광안리해수욕장 해변도로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사고가 난 광안리해수욕장 해변도로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해변도로에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운전자와 보행자 등 총 6명이 다쳤다.

22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30분쯤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해변도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인도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인도를 걷고 있던 40대 남녀 각 1명이 중상을 입었고, 중국 국적의 보행자 3명과 가해 차량 동승자가 가벼운 부상을 입어 모두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나 약물은 검출되지 않았다”라며 “입건 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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