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해수욕장 해변도로에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운전자와 보행자 등 총 6명이 다쳤다.
22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30분쯤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해변도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인도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인도를 걷고 있던 40대 남녀 각 1명이 중상을 입었고, 중국 국적의 보행자 3명과 가해 차량 동승자가 가벼운 부상을 입어 모두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나 약물은 검출되지 않았다”라며 “입건 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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