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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아파트에서 '흉기 난동' 60대 체포…1명 중상·2명 경상

  • 등록: 2025.05.22 오전 08:02

  • 수정: 2025.05.22 오전 08:08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인천연수경찰서는 전날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을 체포했다.

이 남성은 21일 저녁 9시쯤 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 지인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60대 여성 1명과 60대, 70대 남성 각각 1명이 머리를 찔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 중 70대 남성은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머리 여러 곳을 찔려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범행 후 자리를 떠나 아파트 단지 안을 배회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추적 끝에 남성을 붙잡았다.

경찰은 음주상태인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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