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일대에서 1600가구 규모의 정전이 발생했다.
어제(21일) 오후 10시쯤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50건 가까이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정전은 일대 아파트 4개 단지와 주택가 등 1600여가구에 걸쳐 발생됐다.
아파트 엘리베이터(2건)와 농협 ATM실 내부(1건)에 사람이 고립되는 일도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정전은 해당 주택가의 한 변압기 문제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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