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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일부서 이재명 대선 공보물 누락…선관위 "분류 작업 중 단순 실수"
등록: 2025.05.22 오전 10:34
수정: 2025.05.22 오전 11:22
광주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책자형 공보물이 누락되는 일이 발생했다.
22일 선관위와 민주당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 월계동 지역 2세대에 이 후보 책자형 공보물이 누락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TV조선과의 통화에서 "공보물 분류작업 과정에서 일어난 단순 실수"라며 "해당 선거인들에게 누락된 공보물을 직접 전달했다"고 해명했다. 또, 다른 후보 공보물과 관련해 현재까지 추가 누락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
당초 공보물 누락 문제를 제기했던 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이날 SNS에 "선거공보물 작업은 보통 행정복지센터 관리 아래 지역 주민 여러분이 수고해 주고 계신다"며 "그분들이 일부러 특정 후보 공보물을 빠뜨릴 리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더 이상 추가 누락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모든 후보의 공보물이 담긴 봉투가 새로 전달됐다고 하니 다행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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