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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더 겸손하고 간절하게 호소해야…양 진영 결집"

  • 등록: 2025.05.22 오전 10:47

  • 수정: 2025.05.22 오전 10:57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우리 지지자들이나 선거운동하는 캠프가 더 겸손하고 더 간절하고 절실하게 국민들에게 호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양 진영이 결집되는 건 분명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의혹을 다룬 영화를 관람한 것에 대해 "영화도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걸 강변하는 영화 아니겠냐"며 "내란을 일으켜 놓고 부하들은 감옥에 있는데 애완견을 데리고 산책한다든가 맛집을 갔다는 이야기도 나온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지귀연 판사에 대해서도 "지귀연 판사가 내란 우두머리를 석방하지 않았냐"며 "지귀연 판사 때문에 우리 국민들이 못 볼 걸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귀연 판사의 술 접대 의혹에 대해서도 "당의 법률팀에서 현장도 확인하고 여러 가지 정보를 수집하고 법적 판단을 거친 다음 (사진을) 공개한 것"이라며 "추후 입장이 나오지 않고 있는데 민주당은 만약 이런 상태로 간다면 추가적으로 확보한 다른 자료들을 제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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