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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병수의 강펀치] 김대식 "홍준표, 김문수 확실한 지지 표명…이준석 단일화 역할 할 것"
등록: 2025.05.22 오후 13:29
수정: 2025.05.22 오후 13:45
▶방송 : 5월 22일 TV CHOSUN 유튜브 <강펀치> (10:20~11:30)
▶진행 : 류병수 보도국 차장
▶대담 :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
하와이에서 만난 홍준표의 얼굴 편안해 보였다
홍준표, ‘내가 당을 버린 게 아니라 당이 나를 버렸다’ ‘치유의 시간 필요하다’ 말해
홍준표는 보수 상징이자 당의 어른, 정략적으로 흔드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홍준표, 미래를 보는 혜안이 있고 독특한 아이덴티티 있다
홍준표, 이재명 정부 총리로 간다는 추측성 기사에 ‘절대 그런 일 없다며 믿으라’ 말해
파란 넥타이’ 프로필 사진은 정계 입문할 때 한나라당 색깔이었고 초심 찾겠단 의미였다
김문수 후보, 홍준표에게 전달한 친서에 위로의 말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메시지 담아
홍준표, ‘탈당하고 정계 은퇴했기 때문에 귀국의 명분 없다’ 말해
홍준표, ‘김문수 후보 확실히 지지하겠다’ 말했다
김문수·이준석 후보 합하면 48% 지지율, 이재명과 같아 단일화 필요
권성동, 당 위해 단일화 헌신했고, 홍준표에게 진심 전했다
홍준표, 본인을 위해 서운한 감정 다 내려놔야 한다
부산 지역, 계엄과 尹에 대한 실망감 있지만 다시 결집할 것
류병수>
네 안녕하십니까.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하와이에서 직접 만나 뵙고 오신 국민의힘 부산 사상구 김대식 의원님을 직접 스튜디오에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대식 의원님 나오셨습니다.
김대식>
네 고맙습니다.
류병수>
어제 들어오셨죠?
김대식>
네 어제 들어왔습니다. 가는 데 8시간 거기 머무는 데 8시간 오는 데 8시간 888 작전으로 갔는데 대화 시간이 너무 길어지는 바람에 8 10 8 이렇게 됐죠. 어제 오후에 귀국을 했습니다.
류병수>
저는 하와이 못 가 봐 가지고
김대식>
예 니가가라 하와이 그런 영화 대사에도 있지 않습니까?
류병수>
하와이는 좋죠?
김대식>
네 뭐 언젠가 와도 하와이는 참 좋은데 이번에는 하와이의 바람 공기 그 날씨 이걸 느끼지도 못하고 그냥 실내에서만 대화하다가 그냥 왔습니다.
류병수>
네 분이 가셨잖아요.
김대식>
의원하고 유상범 의원하고 또 이성배 그때 캠프 때 대변인 그다음에 조광한 전 남양주 시장이었죠. 이제 본부 대외협력위원회 부본부장을 맡고 있는데 4명이 같이 갔습니다.
류병수>
그런데 맨 처음에 저희 언론에 알려지기로는 홍준표 전 시장이 어디에 하와이 어디에 지금 계시는지 알 수가 없어서 그래서 어디로 가야 될지 행선지를 몰라서 그렇다고 알고 있었는데 어떻게 찾으셨습니까?
김대식>
원래 저 뉴스에 이제 빅 아일랜드라고 하와이가 지금 섬이 한 100개 정도가 둘러싸여 있어요.
거기에 이제 거의 다가 무인도고 유인도는 한 7개 정도 되는데 가장 큰 섬이 빅 아일랜드입니다.
빅아일랜드인데 거기에 계시다는 것만 알았죠. 알고 무작정 갔죠.
오지 마라. 제가 계속해서 이제 전화도 하고 카톡을 했는데 오지 마라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왕에 말씀을 드렸는데 오지 마라 한다고 또 안 가면은 그 진정성 부족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정말 그냥 대화로 카톡이나 SNS로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지만 그래도 눈과 눈을 마주 보고 대화를 나눠야 진정성 있는 대화가 나누어지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무작정 갔죠. 가가지고 이제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해서 빅 아일랜드로 또 국내선을 타고 한 50분 정도를 가야 됩니다.
가서 빅 아일랜드가 우리 제주도보다 한 7배 정도 크거든요.
굉장히 큰 섬인데 무작정 갔죠. 가서 공항에서 도착을 해가지고 제가 카톡을 보냈죠.
빅아일랜드 공항에 도착했다. 그래서 그럼 어쩌겠습니까?
거기까지 왔는데 그리고 자기 비서실장 출신이고 제가 당 대표할 때 여의도 연구원장도 했는데 그래서 만나 뵙고 왔습니다.
류병수>
처음에 그 뭐 좀 멋쩍기도 하셨을 텐데 맨 처음에 만나셔 가지고 맨 처음에 반응이 어떠셨습니까?
김대식>
그래서 어떻게 뭐 왔느냐 하고 반갑게 맞이해 주셨어요.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그래서 뭐 잘 계시나 얼굴이 상당히 편안하게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본인이 얼마나 억울했겠습니까? 본인은 사실상 이 당을 30여 년 동안 지켰고 당이 어려울 때 구원투수로 늘 나와서 이렇게 기울어진 운동장에서도 또 싸워줬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도 사실상 그때 4%의 지지율이었잖아요.
그런데 24%까지 끌어올리면서 고군분투했고 그리고 이번에도 이제 마지막 대선 도전이다 하고 지나온 다리를 불을 살리고 아주 결연한 의지로 이렇게 왔습니다.
왔고 그리고 이제 상당히 지지율도 괜찮았고 기대감도 좋았고 민주당에서도 그 민주당의 대다수의 의원들을 만나 보면 홍준표 그때 당시에 홍준표 후보가 자기네들의 맞수가 될 것이다 이렇게 예측을 했는데 갑자기 이제 한덕수 총리가 나온다 그리고 뭐 김문수 후보가 단일화가 한다 그래서 한덕수 김덕수가 되고 뭐 이런 혼란에 겪다 보니까 본인이 굉장히 억울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내가 당을 버린 게 아니라 당이 나를 버렸다 이런 말씀도 하셨는데 그래서 치유의 시간이 좀 필요하다 그래서 제가 가 가지고 많이 말씀을 드렸습니다.
지금은 또 어떻게 보면 이 대통령이라는 거는 하늘의 뜻이 좀 있어야 되고 그렇지만은 시대가 대표님을 잘 못 만났는지 대표님이 시대를 잘못 만났는지 그런 위로의 말씀을 좀 많이 했죠.
류병수>
이재명 후보가 홍준표 전 대표한테 직접 한 두 번 정도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고요.
또 그리고 민주당 전 김민석 최고위원이 또 중간에 다리를 놨다고도 하고 이언주 최고위원도 다리를 놨다고도 하고 이게 지금 언론을 통해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또 언론을 통해서 억측인지 추측인지 사실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홍준표 전 대표에게 총리를 제안한다 이런 기사들 추측성 기사가 나면서 홍준표 전 대표가 민주당 쪽으로 가는 게 아니냐 막 이런 얘기들이 나오면서 굉장한 논란이 됐었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홍준표 전 대표의 입장은 어떻던가요?
김대식>
그러신 것 같아요. 통화는 한 것은 사실인 것 같아요.
통화를 하고 또 뭐 여러 의원들이 또 뭐 접촉을 했다는 것은 구체적으로는 말씀을 안 하셨습니다. 안 하셨지만 그리고 홍준표 후보가 뭡니까?
보수의 또 어떻게 보면 상징이고 우리 국민의 힘을 지켜온 하나의 당 어른이라고 저는 볼 수 있어요.
왜 그러냐 하면 우리 당에서 5선의 국회의원을 했고 또 원내대표를 했고 당 대표를 또 두 번이나 했고 그리고 대통령 후보까지 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제 우리 당 소속으로 경상남도 지사도 했고 대구광역시장도 했고 이러한 분을 어떻게 보면 우리 국민의힘의 상징이고 보수의 상징인데 아무리 선거가 좀 급하다 이렇게 해서 이 홍준표 후보를 이렇게 정치에 정략적으로 올려놓고 흔드는 것은 저는 바람직하지 않다.
그리고 설령 그러한 제한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쪽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턴을 한다고 하면 저는 홍준표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홍준표 후보의 아이덴티티가 있거든요.
그리고 또 홍준표 후보는 저는 늘 말씀을 방송에 나가서도 이야기했지만 이 두 가지의 지도자의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을 해요.
하나는 미래를 보는 혜안이 있는 분이었고 또 홍준표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가 있는 분이었다.
저는 그래서 이 홍준표 후보가 참 대통령을 했으면 참 정치를 참 잘했을 것이다 하는 그런 기대감도 있었고 지금에 와서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뜻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하늘이 홍준표를 선택 안 했든지 홍준표가 저 하늘을 선택 안 했든지 이런 것으로 좀 상황을 봐야 된다.
그래서 지금은 자기의 돌아온 길을 한번 반추해 보고 또 부족한 점이 있을 수도 있고 앞으로
미래에 어떠한 계획이 있는지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는지 이것도 한번 우리가 들어볼 수 있는 좋은 이번 방문의 시간이었다 이렇게 봅니다.
류병수>
제가 홍준표 전 대표하고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았었는데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여쭤봤었어요.
이거 이재명 정부 총리로 가신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게 돌고 있습니다.
추측성 기사가 돌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건지 궁금합니다.
그랬더니 그거는 선거용일 뿐이고 그런 일은 절대 없다 이렇게 저한테 말씀을 주셨거든요.
문자 메시지로
김대식>
저한테도 그런 이야기했어요. 아무리 그렇지만 내가 거기 가서 그럴 일은 없다 믿어라 이렇게 하고 또 갑자기 또 그 페이스북에 표지 사진이 또 파란 넥타이로 또 바뀌었잖아요.
바뀌어 가지고 그래서 또 국내에서 우리가 가기 전에 굉장히 좀 논란이 있었어요.
이거는 민주당 색깔이다. 그럼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 위한 하나의 제스처다.
간접적인 표현이다 이런 이야기가 있어서 제가 직접 가서 단도직입적으로 물었죠.
왜 넥타이를 색깔을 바꾸고 표지를 바꿨느냐 이렇게 여쭤보니까 다른 뜻은 없었어요.
사실은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그런데 그때 자기가 정계에 입문할 때 우리 한나라당 색깔이 파란색이었습니다.
파란색이었는데 박근혜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에 빨간색으로 바꿨지 않습니까?
그거를 민주당이 가지고 갔는데 이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이거는 굉장히 오해 가 될 수 있는 그런 겁니다. 그래서 제가 바꿔드렸죠.
그래서 그럼 어떻게 바꿨느냐 AI에게 부탁을 했죠. 부탁을 해서 이 파란 색깔을 좀 빨간 색깔로 바꿔주면 안 되겠느냐 이래서 바꿔서 이렇게 교체를 했습니다.
다른 뜻은 없었어요. 이걸 가지고 국내에서 언론들이 갑론을박하고 또 계속해서 추리를 하고 또 예상을 하고 이렇게 해서 글을 쓴 것 같아요.
그러나 본인은 그런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류병수>
김문수 후보가 의원님들 하와이로 가시는데 특별하게 친서를 전달을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그 내용을 공개해 줄 수는 없겠지만 어떤 취지였습니까?
김대식>
김문수 후보께서는 그 홍준표 시장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잘 압니다.
30년 동안 같이 했고 그러나 이제 홍준표 시장 입장에서는 형식적인 그런 것을 굉장히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거를 김문수 후보님이 잘 아세요. 그래서 저한테 아주 진솔된 말씀을 메시지를 좀 주셨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대로 가서 전달을 했고 또 다른 걸 다 공개할 수는 없지만 참 그 위로의 말씀을 먼저 했고 그리고 함께 했으면 좋겠다. 진정 어린 마음 그리고 홍준표 시장께서 어떤 역할 그리고 어떠한 정책, 본인이 추구하려고 했던 여러 정책들 내가 받아서 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렸고 함께 했으면 좋겠다 이 정도만 제가 말씀을 드립니다.
류병수>
그런데 좀 안타까운 점은 어제 그제부터 한동훈 전 대표가 직접 이렇게 부산부터 시작해서 대구 원주 이렇게 직접 유세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또 어제는 저의 이름을 부르지 마시고 김문수 후보를 이름을 불러주십시오라고 하면서 이제 유세를 직접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홍준표 전 대표도 사실 좀 직접 이렇게 국내로 와서 같이 이렇게 뭐 선대위에 같이 활동을 안 하시더라도 이렇게 같이 선거 운동을 같이 해 주면 더 좋지 않겠느냐라는 얘기도 있어요.
그런데 같이 오시지 못한 이유는 뭐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김대식>
저는 한동훈 우리 대표께서 정말 대구에 가서 한동훈의 이름을 부르지 말고 김문수의 이름을 해줘라 그거는 적절했다고 봅니다.
우리가 이제 한동훈 우리 전 대표님도 비대위원장도 하고 당 대표도 하셨잖아요.
그러나 지금 현재는 우리가 궤멸되고 지금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모두가 하나가 돼야 됩니다.
늦었지만 저는 한동훈 대표께서 부산을 찍고 대구 찍고 이렇게 계속 운동하는 것은 저는 굉장히 우리 당으로 봐서는 좋다.
그런 의미에서는 저는 한동훈 대표가 앞으로 아직까지 나이도 있고 이러기 때문에 한 2030년 동안 한동훈 이준석과 더불어 우리 당에 김용태 이런 의원들과 더불어 아마 20~30년은 여의도에서 이름이 사라지지는 않을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래의 지도자 우리 당의 뭐 좋은 자산들 아닙니까?
홍준표 이제 시장이 이제 귀국을 하려고 하더라도 명분이 없다라는 얘기를 하셨어요.
왜 그러냐면 이 정치는 명분인데 본인이 이제 탈당을 하고 정계 은퇴를 했다 이렇게 했는데 불과 그게 며칠 됐다고 또 와서 이렇게 뭐를 맡는다 이것은 좀 적절치 않다.
그러나 내가 김문수 후보는 확실하게 지지한다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지금은 우리 류병수의 강펀치에서도 이야기하지만은 지금은 모든 미디어 시대고 어떻게 보면 지역 콩이 천 개가 구르면 뭐 합니까?
이제 호박 한 덩어리가 구르는 게 더 낫는 거지 그렇지만은 전국에 이제 돌아다니면서 사람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은 이런 메시지 미디어를 통해서 메시지를 내고 또 이 메시지가 이 국민들에게 파급력이 저는 굉장히 크다 이렇게 보기 때문에 굳이 여기에 합류를 하지 않아도 지지했다라는 그 상황 자체가 김문수 후보와 함께하고 있다라는 그런 의미 아니겠습니까?
그런 점에서 하와이에 머물고 계시더라도 얼마든지 이 메시지를 통해서 김문수 후보를 지지할 수 있다.
그리고 이제 정치 포스팅을 하지 않겠다고 그때 선언을 했지 않습니까 했기 때문에 만약에 정치적인 메시지를 낼 경우에는 김대식 의원을 통해서 내겠다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류병수>
그리고 또 지금 앞으로 남아 있는 여러 가지 이벤트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지금 관심을 끌고 있는 그리고 가장 변수가 될 수 있는 이벤트는 단일화입니다.
특히 또 홍준표 전 시장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 또 가장 또 인간적으로도 그렇고 굉장히 또 개인적인 친분도 가까운 정치인이시죠?
이준석 후보와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굉장히 영향력을 행사할 수도 있고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정치인 중에 한 분이라고 지금 정치권에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대화를 좀 나눈 부분이 있으실까요?
김대식>
그렇습니다. 저기 제가 미국으로 출발하기 며칠 전에 이준석 후보를 제가 1대 1로 만났습니다.
개인적으로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나눴고 이준석 후보가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겠다 뭐 이런 내용은 없었지만 대화 속에서 뉘앙스가 홍준표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가 됐더라면 빅텐트를 한번 쳐서 반 이재명으로 한번 뭉쳐봐야 되겠다 이런 생각은 있었던 것 같아요.
저에게도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김문수 후보가 왔잖아요.
오늘 제가 그 리얼미터에 나온 자료를 보니까 이재명 후보가 48.1이 나왔어요.
그다음에 이제 김문수 후보가 38.6까지 치고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이준석 후보가 9.4 그러면 이준석 후보와 김문수 후보를 둘 합하면 48이 나와요.
그러면 이재명 후보가 48.1이 나오잖아요.
그러면 같은 거예요. 이게 오차 범위가 같은 거예요.
이럴 경우에는 이제 보수의 빅텐트가 반드시 필요하고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이준석 후보의 마음이 이제 어떤 거냐 김문수 후보가 이제 후보를 빼놓고는 나머지를 다 줄 수 있다 이런 제스처가 썼는데 저는 이 정치 공학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지금 보수의 재건하는 데는 결정적인 역할을 이준석 후보가 할 수가 있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그래서 이준석 후보는 하겠다 나는 끝까지 완주하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지만은 우리 국민의 힘의 입장에서 후보 입장에서는 끝없이 구애를 해 줘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은 지금 단일화가 돼야 돼도 이길까 말까 하는 이런 형국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준석 후보가 그러한 메시지를 내면 낼수록 우리는 더 젊은 우리 비대위원장이 있으니까 함께 좀 노력을 해서 좀 단일화를 좀 가면 좋겠다.
여기에 이제 만약에 홍준표 시장의 역할이 필요하다 면 저도 홍준표 후보와 대화를 계속 나눠서 역할이 있을 수 있다면 역할을 하도록 그렇게 제가 해보겠습니다.
류병수>
구체적으로 홍준표 전 대표가 단일화 과정에서의 어떤 역할을 하겠다라고 구체적으로 아직까지 이야기한 건 없는 건가요?
김대식>
아직까지 없는 상황이고 그리고 또 홍준표 후보가 하와이로 출국할 때 그래도 이준석 후보가 이 성의가 있잖아요.
공항까지 가서 그래도 환송도 해주고 이제 그런 점에서는 두 분이 상당히 좀 우정 관계랄까 나이 차이는 있지만은 굉장히 서로가 소통이 되는 분이기 때문에 저는 막판에 정치는 가능성의 예술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빅텐트가 쳐질 수도 있다.
저는 그거를 그 고삐를 늦추면 안 된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류병수>
홍 전 대표가 하와이로 떠나기 전에 여러 상황에 대해서 많은 분노가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보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분노가 있었고 그리고 또 보면 지도부에 대한 분노도 있었고 또 김문수 후보 측 일부 인사에 대한 분노도 있었고 그리고 충청권 의원들 일부에 대한 분노도 있었어요. 지금은 혹시 그 지도부에 대한 섭섭함이 있었던 것 같은데, 오해가 좀 풀려진 사람들은 좀 있습니까?
김대식>
그렇습니다. 많이 좀 그때 당시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서운했지 않겠습니까?
사실은 선거 때 되면 앞에 팔이 하나만 날아다녀도 신경이 쓰여지는데 하나하나가 다 생각하면 곰곰이 생각하면 다 서운하죠.
왜 그러냐하면 본인을 믿고 또 지지해 주겠다고 약속을 한 분들이 어느 날 갑자기 이렇게 바뀌는 이런 것이 어떻게 보면 정치가 꼭 이러는가 이런 생각도 들고 저는 정치는 의리와 신의로 이렇게 가야 되는데 이제 그런 점에 서운했겠죠.
많이 서운했겠습니다. 그러나 저도 제가 이제 분통이 터지고 또 서운한 점이 있는데 본인은 얼마나 서운했겠어요?
그러나 그 서운한 감정을 이제는 좀 내려놓을 때가 됐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분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본인 자신을 위해서 내려놔야 된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제 권성동 원내대표가 SNS에 페이스북에 이제 홍 대표님에 대한 그런 구구절절한 그런 페이스북을 쓴 그거는 참 적절한 시기에 잘 내줬다 이렇게 생각하고 권성동 원내대표 입장에서도 본인이 자리에 연연하고 그렇지 않아요. 뭔가 좀 잘해보려다가 보면은 이렇게 실수도 있고 또 그렇지 않겠어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열심히 설거지하는 사람이 그릇을 깨는 거지 설거지도 안 하고 그릇도 깨지 않으면 그 조직은 건강한 조직이라고 저는 볼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하는 부분은 우리가 이해를 해야 되고 누가 당 대표 되고 누가 원내대표가 되더라도 뭔가 당과 그 원내를 잘 이끌어 가려고 하지 뭐 실수하려고 하지는 않지 않겠습니까?
그런 점은 우리가 같이 너무 그 공분을 사지 말고 참 열심히 하려고 하다 보니까 이렇다 하는 것으로 우리 국민과 당원 여러분들이 좀 이해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류병수>
네 부산 지금 분위기가 보니까 여러 여론조사를 보면 부산 분위기가 보니까 어떤 여론조사를 보면 이재명 후보가 박빙에서 조금 박빙인 것 같아요.
그런데 지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될 때 지난 대선에서 보면 굉장히 우세한 표로 이겼었는데 지금 부산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김대식>
제가 가기 전 가는 날 오전까지 제가 부산에서 선거 운동을 하다가 이제 저녁 비행기로 갔지 않습니까?
부산이 그런 것 같아요. 우리 당에 대한 실망 대통령에 대한 실망 왜 그러냐 하면은 우리가 정말 열심히 하라고 부산 경남 경북 PK TK에서 지지를 해줬는데 결국은 이제 임기를 못 채우고 지금 도중에 지금 하차하셨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에 대한 좀 실망감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막상 선거에 돌입하고 이렇게 하면은 서서히 저는 보수 우파가 결집을 하고 있다.
지난번에 제가 이제 총선에 작년에 총선에서도 사실은 그랬잖아요.
우리 그 낙동강 벨트가 굉장히 어려웠었습니다. 어려웠지만 마지막 때니까 아 우리 위대한 부산 시민들 참 위대한 우리 국민들이 이렇게 가서는 안 되겠다 균형을 잡아줘야 되겠다 해서 18석이 있는데 17석을 부산에서 줬어요.
국민의힘에 그만큼 이제 기대감이 있고 또 이번에 여러 우리 국민들 부산 시민들 또 우리 당원들이 실망했던 부분은 우리가 좀 솔직하게 반성하고 잘못했습니다 하고 미워도 다시 한 번 한번 도와주십시오.
이렇게 가서는 안 됩니다. 이런 읍소 작전을 가면은 저는 PK TK는 결집하리라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류병수>
예 알겠습니다. 지금 바로 또 내려가셔 가지고 선거운동을
김대식>
예 바로 내려가서 지금 선거운동을 하려고 합니다.
류병수>
네 알겠습니다.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대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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