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공장 화재가 산업용 오븐 내 이물질이 섞여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했다.
또 화재 당시 방화문과 안내방송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는 해명도 내놓으며 사과를 표명했다.
공장 측은 해당 오븐은 매월 1회 예방·점검을 하고 있고 지난달 점검 당시에도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오븐에서 시작한 화재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화재 당시 다친 20대 노동자는 하반신 마비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을 받고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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