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공식 선거 벽보를 훼손한 용의자를 경찰이 추적 중이다.

23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9일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있던 이 후보의 공식 선거 벽보를 훼손한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지난 19일 선거 벽보에 있던 이 후보 사진의 얼굴 부위를 찢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훼손된 벽보는 순찰 중이던 경찰에 의해 최초 발견됐다.

공직선거법상 선거 벽보를 훼손하거나 낙서하는 행위를 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